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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아르미유 수소수 화장품 매경이코노미 소개
작성자 : 아르미유(armiyou@armiyou.com)   작성일 : 2018-03-19   조회수 : 908

매일경제 주간지 이코노미 1949호에 '아르미유 수소수 생성기', '아르미유 수소수 화장품'이 보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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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부터 화장품까지 ‘본격 시동’ 수소수 제품 “흡수력 높아” 마시고 바르고…시장 ‘쑥쑥’

연초부터 수소수 시장에 진출했다는 기업들 소식이 연일 들려온다. 애니닥터헬스케어·현성바이탈·솔고바이오·아르미유 등 10여개 업체가 수소수 시장에 뛰어들었다.
일반 생수보다 체내 흡수가 잘되는 수소수를 마시고 소화불량 등 건강 문제가 해결됐다는 마니아 소비층이 형성된 덕분이다.
내친김에 수소수를 직접 만드는 수소수 생성기(이하 수소수기)와 얼굴에 바르는 수소화장품까지 등장했다.

수소수는 우리 몸속에 있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알려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호흡의 결과로 발생하는 활성산소는 몸속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과 세포막, DNA 등을 손상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은 더 많은 활성산소를 만들어내지만 산화를 막는 항산화력은 점점 약해진다.
몸속 활성산소는 노화와 함께 당뇨, 고혈압 등의 원인으로 꼽힌다.

수소수 효능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우리 몸속 나쁜 활성산소(하이드록실라디칼· OH)가 수소(H)와 결합하면 물(H₂O)로 변환돼 몸 밖으로 배출된다고 말한다.
즉 수소수를 자주 마시면 체내 활성산소를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이런 내용이 알려져 수소수가 먼저 인기를 끈 곳은 일본이다.
업계에 따르면 일본 내 수소수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316억엔(약 3000억원)으로 일본 전체 생수 시장의 10%가량을 차지한다.
또 일본 수소수 시장은 연간 20%씩 성장 중이다.

국내 수소수 시장 규모는 업계 추산 기준 약 150억원으로 일본보다 훨씬 작다.
다만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첨가물 기준·규격 개정에 ‘수소’를 추가하면서 수소수 음료 제조·판매의 길이 열렸고 시장 기대도 커졌다.

현재 국내에서 10여개 업체가 캔음료를 비롯해 가정용·휴대용 수소수 생성기를 생산해 판매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수소수 시장에서 수소수 생성기가 100억여원으로 가장 비중이 크고 음료와 마스크팩, 화장품 등 뷰티 시장이 약 5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수소수 시장 약 3000억원 규모

국내 시장도 천억원까지 성장 전망
질병 고친다 vs 그냥 맹물 ‘갑론을박’

국내 수소수 업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현성바이탈은 원래 천연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주력으로 하던 업체다.
그러다 신사업으로 2015년 수소수 생성기 ‘지바쿠아’ 판매를 시작했다. 그해 8월 첫선을 보인 지바쿠아는 시판 한 달 만에 2000대 넘게 팔려나갔다.
첫해에 수소수 생성기로만 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성바이탈 전체 실적 중 2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듬해 휴대용 모델이 출시되면서 수소수 생성기 매출액은 2016년 83억원으로 뛰었다.
수소수 생성기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솔고바이오는 수소수 텀블러를 비롯해 정수기 형태의 직수형 수소수기, 냉온수기 겸용 수소수기 등도 함께 판매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수소수 생성기가 포함된 헬스케어 상품군 비중(87억6400만원)이 회사 전체 매출액의 51.32%를 차지한다.

수소수 전문업체 ‘한동하이드로’는 가정용 ‘마이수소’와 휴대용 텀블러 ‘H2 365’ 등 수소수 생성기를 판매 중이다.
물속에 넣는 무선 수소수기 ‘밀키스톤’도 한동하이드로 제품이다. 모양과 용도는 모두 다르지만 백금을 이용해 물에서 수소를 전기분해하는 원리는 같다.
아직 일본 시장이 국내보다 훨씬 큰 탓에 한동하이드로의 주 매출원 역시 QVC방송 등 일본 홈쇼핑 채널이고 지난해부터 체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시장으로 판매망을 확대 중이다.

알음알음 수소수 효능이 알려지고는 있지만 아직 수소수기 제품을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찾아보기는 힘들다.
김윤영 현성바이탈 회장은 “수소수는 아직 그 효능을 소비자들이 잘 몰라 매장 판매에는 적합하지 않다. 자회사 에이풀을 세워 방문 판매 영업을 시작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아예 화장품으로까지 영역을 넓힌 기업도 있다. 아르미유는 지난해 10월부터 토너, 세럼, 에멀전, 크림으로 구성된 기초화장품 세트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1세트 가격이 43만6000원으로 저렴한 편이 아닌데도 올 1월 일본 유통업체 짐스(Gyms)와 3000세트 공급 계약을 맺었다. 3월 중 첫 선적을 앞두고 있다.
송기웅 아르미유 대표는 “수소수(55㎐)의 입자 크기는 일반 정제수(118㎐)의 절반 수준이다. 수소수 화장품은 그만큼 입자가 피부 깊숙이 침투해 보습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애니닥터헬스케어는 지난해 6월 수소수 ‘수소샘’을 출시한 데 이어 ‘수소샘 타이니’ 마스크팩도 출시했다.

수소수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는 만큼 앞으로 수소수 관련 시장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닐슨코리아가 추산한 지난해 국내 생수 시장 규모는 7810억원. 올해는 8000억원을 돌파하고 2020년께 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시장을 감안했을 때 국내 수소수 시장 규모가 800억~1000억원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게 업계 기대다.

다만 아직 시장에 뛰어든 업체가 10여곳에 불과하고 이들 기업 가운데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은 현성바이탈(2016년 매출액 286원)과 솔고바이오(237억원) 두 곳뿐이다.
나머지 업체들은 대부분 연매출 100억원, 적게는 20억원 미만의 영세 중소기업이다.

수소수 효능을 두고도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수소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소수 효과를 주장하는 측은 “수소수의 항산화 효과가 이미 검증됐다며 꾸준히 마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수소수에 포함된 미량의 수소로는 단번에 활성산소 감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한 과학자는 “수소수로 밥을 해 먹거나 목욕, 마사지 등을 하는 것 또한 특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다운 기자 jeongdw@mk.co.kr]
 


*인터넷 기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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